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연합(공동대표 이호근, 임수환)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종남)과 함께 자동차 친환경정비를 통한 배출가스저감 및 자동차 화재예방에 나선다.
한국자동차환경연합은 22일 서울 금천구 서울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서울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자동차 친환경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자동차환경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들에게 자동차 친환경정비 및 친환경정비 품질보증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찬환경 운전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서울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자동차 친환경정비 인증 및 친환경정비를 위한 정비업소 작업장 환경개선 및 중고차 개인간 거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자동차환경연합은 지난 2003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현 및 자동차 미세먼지저감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정비를 통한 차량유지 및 관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자동차 소비자들의 소유 차량 가치상승을 도모하고, 중고자동차의 개인간 거래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정비사들의 일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임수환 자동차환경연합 공동대표는 "자동차 친환경정비는 자동차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차량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비 캠페인으로, 친환경정비를 통해 자동차가 건강해지고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화재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정비를 통한 건강한 중고차를 거래함으로써 중고차의 가치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정비사들에게는 친환경정비 및 친환경정비 인증 중고차를 통해 일거리 및 매출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남 서울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최근 정부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량 보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충전의 불편함은 물론, 최근 전기차의 화재사고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차를 더 타고 싶어하는 추세"라며, "내연기관차를 방치하면 결국 대기환경도 더 안좋아지고 기후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친환경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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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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